[해외여행 / 홍콩여행] 홍콩 란타우섬 옹핑 360 / 홍콩 케이블카 크리스탈 캐빈

[해외여행 / 홍콩여행] 홍콩 란타우섬 옹핑 360 / 홍콩 케이블카 크리스탈 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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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의 첫 목적지였던 홍콩 란타우섬 옹핑 360!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남편이 미리 클룩으로 예매해놨던 옹핑 크리스탈 캐빈 패스트트랙 덕분에 대기시간 없이 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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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케이블카를 타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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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핑 360에는 두 종류의 케이블카가 있다.

크리스탈 캐빈과 스탠다드 캐빈!

가격도 다르다.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아래를 바로 볼 수 있고, 스탠다드 캐빈은 아래가 일반 케이블카처럼 막혀있다.

거기다가 패스트트랙까지 구매하면 가장 앞으로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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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짱짱

더운데 기다리기까지 했으면 ㅠㅠ

6월 평일이어서 줄이 그렇게 길진 않았지만, 아예 없는 것도 아니었다.

30분 정도는 기다려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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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왕복 모두 크리스탈 캐빈으로 예약했다.

갈때는 크리스탈로 올때는 스탠다드로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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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캐빈과 스탠다드 캐빈이 섞여서 온다.

옹핑 360 케이블카는 5.7키로미터의 길이를 자랑한다.

옹핑빌리지까지 거의 20분은 케이블카 타고 이동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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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탄 크리스탈 캐빈의 바닥!

아찔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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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턱에 구름이 걸려있는듯 하더니 비가 쏟아졌다.

구름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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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 보여서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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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턱을 넘어 꺾으면 옹핑빌리지가 보인다.

포린사원의 불상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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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옹핑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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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옹핑빌리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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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점심을 못 먹어서 도착하자마자 간단하게 먹기로 했다.

옹핑 빌리지 입구에는 다양한 식당들이 있다.

그 중에 우리는 케밥을 먹었다.

이미 2-3시였기 때문에 간단히 먹고 일찍 저녁을 먹기로 해서 케밥 하나 사서 나눠먹었다.

근데 너무 맛있어 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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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린사원쪽으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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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린사원 입구에 도착할때쯤.... 또 다시 비가 오기 시작했다.

거기다가 눈앞에 펼쳐진 계단을 보고...........

"그냥 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우린 올라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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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이라도 남기면 되지!

비가 더 쏟아지기 전에 얼른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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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케이블카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단둘이 캐빈에 탈 수 있었다.

단둘이 있으니 사진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만약 둘이 안탔더라면 아쉬울뻔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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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는 아까 걸렸던 구름이 아직 있었다.

단둘이 있는데, 눈앞이 다 가려지니까 더 무서웠다...ㅋㅋㅋㅋ

그래도 우리끼리 바닥에 앉아 사진도 찍어서 만족!

크리스탈 캐빈과 패스트트랙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