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아이와 갈만한 곳] 제주도 비올 땐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뽀로로타요테마파크! 31개월과 11개월아기와 함께한 뽀뽀로파크

[제주도 아이와 갈만한 곳] 제주도 비올 땐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뽀로로타요테마파크! 

31개월과 11개월아기와 함께한 뽀뽀로파크

[제주도 아이와 갈만한 곳] 제주도 비올 땐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뽀로로타요테마파크!

제주도까지 놀러갔는데 비가 온다면 정말 낭패다 ㅠㅠ

특히 제주도 같은 경우엔 야외에서 즐겨야할 것들이 많은 곳인데.. 비가 온다면 정말 ㅠㅠㅠ

우리는 대가족이 여행을 갔고, 그 중에 4살(31개월)딸과 2살(11개월)아들이 포함되어있었다 

아이들이 있으면 비가 오는 날은 무조건 실내에서 놀아야하기 때문에 뽀로로 타요 테마파크에 가기로 했다 

나머지 어른들은 카페투어를 하고, 우리 가족만 뽀로로테마파크로 출발 

 

[제주도 아이와 갈만한 곳] 제주도 비올 땐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뽀로로타요테마파크!

안개가 많이 껴서 분위기가 스산하다 ㅋㅋ

들어갈때는 비바람이 몰아쳐서 뛰어들어갔는데, 나올땐 잠깐 그쳐서 사진도 찍고 나올 수 있었다 

야외에서 즐길 거리가 있긴 한데, 31개월아기와 11개월 아기가 즐길만한 것들은 없었다 

일단 모든 놀이기구들을 탈 수 있으려면 최소 100센치 이상이어야 한다 

이제 갓 90센치가 넘은 우리 첫째도 탈만한게 많이 없었다 

 

[제주도 아이와 갈만한 곳] 제주도 비올 땐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뽀로로타요테마파크! 31개월과 11개월아기와 함께한 뽀뽀로파크

들어서면서부터 첫째는 흥분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큰 뽀로로파크라니! ㅋㅋㅋ

전날부터 계속 뽀로로파크 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소원성취했네 :) 

 

티켓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자유이용권을 구매했다 

미니이용권도 있고 입장권만도 구매할 수 있는데, 한번 왔으면 제대로 놀고가야지!

자유이용권은 시간 상관없이 놀 수 있고, 뽀로로존과 타요존을 왔다갔다하면서 놀 수 있다 

미니이용권은 둘 중 한 곳만 2시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한번 나오면 재입장을 할 수가 없어 불편하다 

자유이용권도 2시간씩 사용해야하는 줄 알았는데, 자유이용권은 계속 왔다갔다 할 수 있다고 해서 좋았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은 "저기 갈래! 저기갈래!" 하니까.. 자유이용권이 좋을듯하다 

 

[제주도 아이와 갈만한 곳] 제주도 비올 땐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뽀로로타요테마파크! 31개월과 11개월아기와 함께한 뽀뽀로파크

가장먼저 고래를 타러 갔다 

이건 100센치 이하는 보호자와 탈 수 있는 놀이기구라 11개월 아들도 아빠와 함께 탈 수 있었다 

높은데서 빠르게 내려오는 구간도 있는데 거기선 안 울고 마지막에서야 운 아들 ㅋㅋ

겁쟁인데 그래도 잘탔네 

 

첫째는 총 3번 탔다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강추하는 놀이기구 

은근히 높은데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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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도 100센치 이하는 보하자와 탈 수 있다 

근데... 100센치 이하는 말은 못타고 타요와 라니만 탈 수 있다 

자동차는 안 움직이는거라 완전 시시하다 ㅠㅠ

첫째는 회전목마도 혼자 잘타는 아인데, 타요를 타라니까 좀 서운해했다 

말타고 싶다고했지만, 더 커야 혼자 탈 수 있다니까 포기하고 타요에 탑승했다 

 

안전이 우선이긴한데.. 너무 심한것같기도 하고 ㅋㅋ

암튼 이건 키제한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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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같은 곳에 들어가면 디지털 드로잉 하는 곳이 있다 

패드같은 곳에 그림을 드리고 화면쪽으로 그림을 밀면 화면에 내가 그린 그림이 나온다 

다른 키즈카페에선 보통 종이에다가 그리고 스캔하는데, 여긴 바로 디지털로 그려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자기가 원하는 그림과 색깔로 그릴 수 있으니 신나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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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포토존이 있지만.. 제대로 된 사진은 찍을 수 없다.....

"엄마 봐봐!!! 웃어봐!!" 하는데도 단한번도 돌아보지 않는다 

여기 갔다는게 중요하지 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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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들어가서 노는 곳도 있다 

다양한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 곳인데,우리는 다른 곳에서 노느라 들어가보진 못했다 

조금 큰 아이들에겐 재미있을 미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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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집이라며 좋아한다 

곳곳에 뽀로로와 타요 캐릭터들도 있고 영상에 나오는 배경들로 꾸며져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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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뚜뚜!

요것도 100센치 이하는 보호자와 탈 수 있다 

타면 빙글빙글 도는건데 생각보다 엄청 빠르다 ㅋㅋ

처음에 시작할때 빨라서 무서워하면 어쩌나했는데 손까지 들며 신나하는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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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회전바구니에 타서 공을 잡는거였는데 공이 생각보다 쉽게 안잡힌다 

공잡고 싶다고 울어서 내가 거의 손으로 잡아서 넣어줘야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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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월아기가 가장 좋아했던 곳은 뽀로로존 

어린 아가들도 즐길 수 있는 장난감들이 많아 좋다 

정글짐도 있어 뛰어놀기도 좋고, 소꿉놀이도 있어 역할놀이 하기도 좋다 

첫째는 소꿉놀이를 좋아해서 소꿉놀이만 1시간 정도 하고 온 것 같다 

 

얼마나 에너지가 넘치는지.. 평소엔 정글짐에서 오래 놀지 않는데 이번엔 몇번을 왔다갔다하고 뛰어다니고 ㅋㅋ

기어서 따라다니려니까 너무 힘들었다..

낮잠도 안자고 신나게 노는데.. 엄마아빠는........ 에너지 방전 

남편은 둘째를 커버하기로 했는데 낮잠을 2시간이나 잤다 ㅋㅋㅋ

남편 횡재! ㅋㅋㅋㅋㅋ

첫째가 무조건 엄마랑만 논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난 첫째랑 모든 곳을 누비며 따라다녀야했다 ㅋㅋ

그래도 신나하는 모습보면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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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풀장도 있고, 아가들 앉혀놓을 수 있는 부스터와 바운서도 있다 

둘째도 이제 막 호기심이 많아지는 시기여서 이것저것 만지며 신나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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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너는 뭘 안다고 그렇게 누나 옆에 딱 달라붙어서 노는거야?ㅋㅋㅋ

누나가하는건 다 하고 싶은 둘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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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같은 것도 있었는데 이건 아직 첫째에겐 무리다 

잡아보더니 무섭다고 내려달라고 울었다 

볼풀공 쏘는 곳도 있고 ㅋㅋ 

타요키즈카페에선 이것도 재밌어했는데, 제주 뽀로로 타요 테마파크에선 놀게 너무 많아서 아주 잠깐 놀고 더 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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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에너지를 다 써가며 신나게 노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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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놀이장도 있다 

낚시도 하고 레고도 하고~ 떨어지는 물을 만지며 놀 수 있는 곳 

장화와 앞치마를 입고들어가지만.. 무용지물..

옷이 다 젖었다ㅜㅠㅠㅠ

옷 안 가져갔음 어쩔뻔했어 ㅋㅋㅋㅋ

여벌 옷은 꼭 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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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와 기차 놀이기구도 있다 

뚜뚜는 100센치 이하는 보호자와 함께, 기차는 혼자 탈 수 있다 

이건 다른 뽀로로파크에서 많이 타봐서 그런지 안 타겠다고 해서 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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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파스타와 돈까스 ㅋㅋ

사실 사진 찍을 여력이 안됐다 ㅠㅠ

둘 데리고 가니까 진짜 힘들긴하네...

신발 신고 돌아다녀야하고, 뽀로로존과 타요존 들어갈때마다 신발 벗겨서 신발장에 넣어야되고 ㅋㅋ

나올땐 또 신발장에서 빼서 신겨줘야하고.... 짐은 짐대로 있고... ㅋㅋㅋ 힘들었다...

거기다가 사물함이 있는데 천원 내고 다시 반환이 안돼서 짐을 꺼냈다가 다시 넣을 수 없어서 사물함에 넣지도 못했다ㅠ 

그래서 사진찍고 그럴만한 여유가 없었다 

넘 힘들다.....ㅋㅋㅋ

 

거기다가 다인이는 한번도 안 먹어본 팝콘을 사달라고해서 사줬더니 한번 먹고 맛없다고 안 먹었다...ㅋㅋ

카라멜 팝콘인데도 안 먹네 ㅠㅠ

통을 사야되는데, 통이 15000원이다 ㅋㅋ

리필은 3천원이다 

카라멜 팝콘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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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도 해서 보러갔는데, 조금 보더니 가잔다 

다른 뽀로로파크랑 공연이 똑같다 

다른 점은 뽀로로친구들이 나오기 전에 어떤 오빠가 나와서 율동 가르쳐준다는 점?

다른 지점에서도 코로나 터지기전에는 주말에 언니 오빠들이 나와서 하는 것처럼 율동 알려주고 그러는데.. 그거 말고는 다른것이 없었다 

멘트도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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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뽀로로존에 가서 놀고 ㅋㅋ

편백놀이하는 곳도 있고, 정글짐도 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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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타요존 

여기는 조금 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곳이다 

틀램폴린도 엄청 크다 

큰 아이들은 끝에서부터 끝까지 뛰어다니며 노는데, 첫째는 콩콩콩 뛰어서 놀다가 좀 치인다 ㅋㅋ

언니오빠들이 가까이와서 뛰면 거의 날라간다 ㅋㅋ

 

[제주도 아이와 갈만한 곳] 제주도 비올 땐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뽀로로타요테마파크! 31개월과 11개월아기와 함께한 뽀뽀로파크

타요존에도 정글짐이 있다 

큰 아이들을 위한 곳이라 스케일도 크다 

옆에는 무지개 미끄럼틀도있는데.. 딸 따라다니느라 찍을수가 없었다 ㅠㅠ

 

[제주도 아이와 갈만한 곳] 제주도 비올 땐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뽀로로타요테마파크! 31개월과 11개월아기와 함께한 뽀뽀로파크

자신있게 혼자 미끄럼틀을 탔는데 무서웠는지 그 다음엔 엄마랑 같이 타겠다더니.. 그 다음엔 더 안 타겠단다 ㅋㅋㅋ

생각보다 높아서 무서웠나보다 ㅋㅋㅋㅋ

겁쟁이 ㅋㅋㅋ

 

이렇게 신나게 놀고 놀이기구 한번씩 더 타고.. 거의 5시간을 놀고나서 나올 수 있었다 

그래도 비올때 놀기 정말 좋았던 뽀로로타요 테마파크 제주!

야외를 즐기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어차피 100센치 이하면 즐길것도 없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

즐겁게 놀다온 뽀로로 앤 타요 테마파크 인 제주 :) 

다음에 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