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다이어리] 2018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8년 스타벅스 플래너) 속지

[2018년 다이어리] 2018 스타벅스 다이어리 (2018년 스타벅스 플래너) 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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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고 있구나 느낄 수 있는건 바로 스타벅스 다이어리 시즌이 왔다는 것!

한번도 다이어리를 끝까지 쓴적은 없지만, 다이어리 욕심이 많아서 매년 어떤 다이어리를 쓸지 고민하는 나.

재작년부터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쓰고 난 이후부터 매년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모으는 재미에 산다.

그래서 11월만 되면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모아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1+1를 노렸으면 좋았을걸. 항상 11월 되면 생각나는게 함정.

그래서 다이어리 1+1 이벤트는 놓쳤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모아야지

엄마 아빠는 차라리 돈 주고 사라며, 왜 더 비싸게 음료를 마시냐고 하지만..

(사실 돈주고 사려다가 12월까지 모을 수 있는데까지 모아보기로 결정)

어차피 카페 갈거.. 스벅으로 가면 되지 뭐 ㅋㅋㅋ

동생은 멍청이 소비자라고 한다.

그래도 어떡해. 갖고싶은걸

올해 2018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색상이 너무 예쁘다

2016년도에는 빨간색을, 2017년동에는 분홍색을 사용했었는데, 올해는 또 빨간색이 끌린다.

사실 새빨간색도 아닌게... 약간 코랄빛 나서 예쁘다.

2018 스타벅스 다이어리 색상은 

블루밍 페탈 (핑크, 위클리, 큰사이즈)

선셋 블러쉬 (코랄, 위클리)

미드나잇 스카이 (네이비, 위클리)

미스틱 클라우드 (스타이블루, 위클리)

멜로우 샤인 (옐로우, 데일리)

구매하면 예쁜 파우치도 함께 준다고 한다.

이 파우치도 땡기는걸?

스타벅스 플래너 기본 사이즈다

코랄, 스카이블루, 네이비는 똑같은 사이즈에 똑같은 속지다.

코랄이 너무 예쁘다. 은은하게 빨간빛이 있으면서도 코랄 색상이 있는 다이어리!

사실 네이비도 약간 끌리긴 한다.

스타벅스 로고에 제일 잘 어울리는 색상은 네이비인 것 같기도 하고..

코랄색상은 대학생들이 많일 쓸 것 같은 색상이고, 네이비는 회사원들이나 남성들이 많이 사용할 것 같은 색상이다.

사실 내년에는 루떠가 태어나기 때문에 다이어리를 얼마나 들고 다닐까 싶지만, 다이어리는 자기 만족이니까!

뭐 애기 사진 많이 붙이고 짤막하게 육아일기 쓰지 뭐! (과연)

집에서 발랄하게 쓸거니까 코랄색을 할까? ㅋㅋㅋㅋ

2018 스타벅스 다이어리 속지

가장 먼저 기본사이즈인 코랄, 스카이블루, 네이비 색상의 속지를 살펴보자

1년 달력이 있고, 위시 리스트가 있다.

사실 앞에 뭐가 있든 잘 안쓰게 되는듯하다.

짤막하게 연간계획표도 있다.

한눈에 연간 행사들이나 기념일들을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

내년에는 결혼 1주년과 루떠 첫번째 생일을 적어놓을 수 있겠다!

그 다음엔 달력!

이번에 마음에 드는게 1년치 달력이 한꺼번에 앞에 있는게 아니라, 한달 단위로 달력과 위클리가 배치되어 있다.

내가 원하던거야!

그래도 아직 조금 그런게... 일요일이 뒤에 가있어서 헷갈린다.

보통 달력이나 다른 다이어리들은 일요일이 앞에 있는데, 이건 맨 뒤로 가있어서 가끔 기록을 잘못할 때가 있다.

어쩔때는 스벅 달력에 익숙해져서 다른 달력을 보고 착각할 때도 있고ㅠ

아주 간편한 위클리!

작년에는 욕심부려서 데일리로 샀더랬다.

물론 일할때는 아주 유용하게 잘 썼는데, 무겁기도 하고 출근을 안하는 날이나 별로 필요없는 날이면 백지 상태로 있는게 너무 거슬렸다.

그래서 9월 이후로 잘 안쓰게 됨 ㅠㅠ

(그래도 9월까지 열심히 썼었는데.. 그만큼 일도 많고 바빴다는거겠지.)

2017년 다이어리를 쓰면서 내년에는 꼭 위클리로 쓰리라 다짐했었다.

이번에는 기본사이즈 데일리는 없고 작은 사이즈밖에 없다.

아무래도 무거워서 그런듯.

데일리가 2016년도 보다 더 좋아진건 뒤에 프리노트가 많아졌다는 점.

앞에 위클리가 모자르거나, 아이디어를 적어놓을 수 있는 프리노트가 아주 많이 들어있다.

작년부터 페이지수가 늘어난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굳이 더 무겁게 추가를 안해도 됐을 것 같다고 하지만(물론 나도 다 쓸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아예 없는 것보단 좋으니까!

점이 찍혀있는 것과 무지로 구분되어 있다.

이번에는 핑크와 옐로우를 살펴보자.

핑크는 가장 큰 사이즈다. 큼직큼직한 다이어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추천.

생각보다 무겁지도 않았다.

옐로우는 가장 작은 사이즈다. 

유일하게 데일리다.

2018 스타벅스 다이어리 속지!

핑크 색상은 기본 사이즈 속지와 동일하다. 대신 크기만 더 커졌을 뿐, 안에 있는 내용물은 똑같다.

똑같이 메모지도 있고 무지 페이지도 있다.

대신 더 커져서 적을 것이 많은 사람들한테는 유용할 것 같다.

가방을 무겁게 들고다니거나, 꽉 채워서 다니는 나 같은 사람들에겐 작은게 더 좋을 수도..

마지막으로 옐로우!

옐로우는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다.

데일리지만 부담없는 사이즈에 무게까지!

작년에 데일리가 엄청 무거웠긴 무거웠나보다. 그게 아예 없어지고 이렇게 작은 사이즈로 나온 것 보니..

옐로우 색상이 특이했다.

내가 좋아하는 연두빛 나는 노랑색이다.
옛날에 이런 색깔 진짜 좋아했었는데! 크기가 기본사이즈로 나왔다면 특이한 옐로우를 샀을지도 모르겠다.

앞에는 다 똑같고, 달력이 있고 그 다음에 이어지는 데일리!

데일리라 다른 다이어리보다는 두껍지만, 크기가 작아서 무겁지도 않고 부담스럽지도 않다.

하루 일과가 많은 사람들이나, 매일 매일 적을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 같은 다이어리!

이렇게 2018년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살펴보았다.

이제 소유할 일만 남았군.

작년에는 남자친구였던 남편이 오다가 주웠다며 받아줬는데!

이번에도 모을 수 있겠지?

이프리퀀시 안 모으고 그냥 구매할 수도 있는데, 2018 스타벅스 다이어리 가격은 32500원이다.

모든 다이어리 가격이 32500원이다.

사실 몰스킨이라 이 정도 가치는 있지만, 뭔가 공짜로 얻는 것 같은 이프리퀀시가 있기 때문에 32500원이나 주고 사긴 아깝다.

평소에 카페를 자주 가는 사람들한테는 사실 공짜나 마찬가지지만, 나처럼 커피 잘 안마시는 사람들한테는 손해긴 하다.

동생 말대로 멍청이 소비자, 현혹된 소비자다. 

그래도!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동시에 시작하는 느낌이 들게하는 스벅다이어리!

내년에 함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