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스타필드 스타벅스 리저브 추천]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 온두라스 라 캄파 / 사이폰 추출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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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스타필드에 스타벅스가 몇개나 있는지.

내가 그냥 생각나는 것만 3개인듯?

1층 입구 앞에 있는건 스타벅스 티바나고 2층에 있는게 스타벅스 리저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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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저브는 바리스타가 주문하는 추출방식으로 커피를 내려준다.

원두를 고를 수 있고, 원하는 추출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커알못인 나는 그냥 메뉴에 있는거 골라먹는걸 좋아하지만 커피를 좋아하고 모험을 좋아하는 남편은 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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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메뉴판을 보고 원두를 고르고, 추출방식을 고를 수 있다.

이날 하남 스타필드에서 고를 수 있었던 원두는 수마트라 와하나, 온두라스 라 캄파, 우간다 시피 폴스였다.

매번 되는 원두도 있는 것 같은데 Just Arrived 메뉴에서는 저 3개를 먹을 수 있었다.

남편은 솔드아웃된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이 먹고싶다고 했지만 못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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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저브 가격은 원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가 먹었던 온두라스 라 캄파는 6-7천원!

추출방식에 따라 가격도 달라진다.

사이폰 추출방식이 젤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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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도 시향해볼 수 있다

진짜 원두마다 향도 완전히 다르다.

어떤건 진짜 신 향이 확 나는 것도 있고, 어떤 건 고소한 향이 나는 것도 있다.

저렇게 향을 맡아본 다음에 고르는 것도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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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쿠키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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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이폰 추출방식으로 내려달라고 부탁했다.

증기압과 진공력을 이용하는 추출방식이라고 한다.

아이스로는 못 먹고 핫으로만 되는 사이폰 추출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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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불빛이 나는 곳에 물을 넣고 부글부글 하더니 ㅋㅋ 갑자기 위로 올라가고 ㅋㅋ

커피가 돼서 내려오는 방식?ㅋㅋㅋ

남편이 이런건 내가 처음 볼 것 같다며 구경시켜주기 위해 시켰단다

너무 고맙다 남편

너무너무 신기해 ㅋㅋ 이런것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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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라 캄파 커피는 약간의 산도가 있는 커피다

나는 신맛이 조금만 나도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별로였는데

남편은 맛있다고 했다.

그렇다고 너무 신맛도 아니었다.

내가 먹을수 있을만한 신맛!

"건포도와 자두를 닮은 풍부한 과일의 풍미, 달콤한 캐러멜의 피니쉬"

마지막에 단맛이 난단고는 하는데 ㅋㅋ 난 잘 모름..

그러면서 리뷰를 하고 있음

하하하...

약간의 신맛이 나면서도 약간 쓴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