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오늘의 간식 새우튀김 만드는 법! 백종원 새우튀김 레시피

이것저것/레시피·2017.10.01 07:55




[레시피] 새우튀김 만드는 법! 새우튀김 레시피

백종원 새우튀김 / 새우 요리 / 새우튀김 만드는 법


레시피라고 해서 내가 요리를 잘해서 올리는 레시피가 아니라, 그냥 해먹은 기념으로 레시피! 자취를 꽤 오래했는데도 불구하고, 치우는게 귀찮아 할 줄 아는 요리가 별로 없는 나.. 결혼하면 달라지겠지 했지만.. 결혼하고 바로 임신하는 바람에 입덧때문에 못하고, 힘들어서 못하고, 학교다니고 일하느라 못하고.. 이 핑계 저 핑계대며 할 줄 아는 요리만 하거나 남편이 해주는 음식 먹거나, 외식하는 불량주부다.


그런데 이제 아가가 태어나면 대학원도 졸업하고 일도 안하고, 이제 진짜 전업주부여서 요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시어머님이 친정에 보내주신 새우를 얻어와서 새우튀김을 해보았다. 남편은 해물은 거의 안 먹는데, 거의 유일하게 먹는게 새우 튀김이다! 얼마전부터 남편이 새우튀김이 먹고 싶다고 해서 얻어온 새우! 야심차게 "자기야! 내가 오늘 새우튀김 해줄게!"라고 큰소리 쳤지만, 새우튀김은 처음이라 자신이 없었다. 아니 튀김도 처음이라...


일단 다른 요리 블로그에서 찾아본 백종원 새우튀김 레시피


재료: 튀김가루, 물, 얼음, 새우

방법: 1) 새우 손질을 한다. 물총 부분은 꼭 제거해준다.

        2) 튀김가루와 물을 1대1 비율로 섞어준다. 제대로 섞을 필요 없고, 살살 섞어준다. 섞으면 섞을수록 덜 바삭하다

        3) 기름에 튀겨준다. 



친정 엄마 아빠가 손질해주신 새우. 새우 껍질과 머리를 제거가 하고, 내장을 제거한 다음, 꼬리있는 부분에 물총 부분을 제거해야 한다. 물총 부분도 함께 튀기면 엄청 튄다고 한다. 혹시 몰라 밑간까지 해주신 부모님 ㅋㅋ 



백종원 레시피에선 건너뛰고 바로 튀김옷을 입혔는데, 왠지 본건 있어가지고 ㅋㅋㅋ 한번 튀김가루를 묻혔다. 나중에 생각하니 굳이 이렇게까지 안해도 될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과정은 건너뛰어도 될듯! 이렇게 하려면 계란 옷을 입히고 빵가루 입혀서 튀겨야 할 것 같다.



얼음 동동 띄운 튀김가루 반죽! 물과 튀김가루를 1대1 비율로 섞은 다음 새우를 퐁당 빠뜨린 다음에 튀겨주면 된다. 얼음을 넣으면 더 바삭하다고 한다. 그냥 넣으면 되는거겠지???? 남편은 빵가루까지 입혀서 해주길 원했지만, 집에 빵가루가 없는 관계로 정중하게(아니 사실 강경하게) 사양했다. 다음번엔 빵가루 입혀서 정말 튀김처럼 해줄게 ㅋㅋ


반죽을 기름에 넣었을 때 파르르 올라오기 시작하면 튀기기 적당한 온도라고 한다. 튀기기 시작했는데, 음 기름을 덜 넣은건가? 새우가 엄청 커서 기름을 새우가 잠기게끔 넣기에는 너무 많아서 반정도만 채웠더니 튀김같지 않은 튀김이었다. 남편은 처음에 기름이 너무 조금인거 아니냐고 했지만.... 저거 기름통 1/3 넘게 넣은건데... ㅋㅋ 근데 막상 튀기다보니 남편이 또 기름이 많은거 같다고 ㅋㅋ (옆에서 궁시렁 궁시렁) 암튼, 생각처럼 두껍게 튀겨지지 않았다. 내가 생각하던 비주얼도 아니었다. 남편말대로 빵가루가 있으면 더 바삭바삭하고, 남편이 좋아하는 튀김 스타일일 것 같은데 ㅋㅋ 뭔가 아닌 것 같은 비주얼?


완성된 새우튀김! 튀겨진 새우를 키친타올에 바로 놓으면 눅눅해진다고 해서 기름이 떨어질 수 있게 채로 받치게 했다. 비주얼보다는 생각보다 맛있긴 했는데, 워낙 새우가 크고 통통해서 튀김 맛보다는 새우 맛이 더 진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처음한거치고는 성공적이었지만, 다음 번에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다음번에 보완할점: 

1) 빵가루를 묻혀서 튀겨본다.

2) 새우를 꼿꼿하게 세워서 튀긴다. (근육을 다 잘라서 손질해야하는 듯)

3) 기름을 조금 더 넉넉하게 하고, 불 조절을 잘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ㅋㅋ 이렇게 계속 하다보면 언젠간 나의 요리실력도 늘 것을 기대하며ㅋㅋ 




Posted by 쓰닮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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