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함께] 한국의 스위스 강화도 루지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30개월 아기도 즐기는 강화도 루지

[아이랑 함께] 한국의 스위스 강화도 루지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30개월 아기도 즐기는 강화도 루지 

[아이랑 함께] 강화도 루지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30개월 아기도 즐기는 강화도 루지 / 강화도 가볼만한 곳 / 강화도루지 가격 

강화도 씨사이드리조트에 동양 최대 규모 루지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남편이 먼저 가보고는 진짜 꼭 가봐야한다며 우리를 데려간 곳! 

싱가폴 센도사섬에서 탄 루지랑 비교가 안된다고 입이 닳도록 이야기했다 

진짜 그런지 한번 보자 

 

[아이랑 함께] 강화도 루지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30개월 아기도 즐기는 강화도 루지 / 강화도 가볼만한 곳 / 강화도루지 가격 

강화도 루지 가격!

 

주중과 주말 가격이 다르다 

우리는 주중에 가서 저렴하게 탈 수 있었다 

1회권보다 다회권을 사는게 훨씬 저렴하다 :)

우리는 3회권을 구매했다 

 

3회권은 24000원 

30개월 아기는 한번에 3천원씩 총 9천원이다 

어린이 동반권은 10세 이하, 키 120센치 미만이면 살 수 있다 

어린이 동반권을 사야하는 어린이들은 혼자서 탈 수 없다 

10세인 친구들이 120센치 넘었다고 혼자 탈 수있는 건 아니다 

두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 

 

85센치가 넘어야 탈 수 있다 

우리 둘째는 아직 85센치가 안돼서 못 타고 90센치 넘는 우리 첫째만 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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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열체크하고 입장가능 하다 

헬멧도 크기별로 있어서 머리 사이즈에 따라 골라 쓰면 된다 

딸도 써야 탈 수 있는걸 알았는지 잘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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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곤돌라 타고 올라가보자!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랬는지 곤돌라에 일행별로 태워줬다 

딸과 내가 먼저 타기로 했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금방 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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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트랙 

와 ㅋㅋ 보기만해도 길다 ㅋㅋ

거기다가 노란꽃이 예쁘게 피어있어서 더 아름다웠다 

한국의 스위스라고 불릴만하다 

산 전체를 깎아서 루지 트랙을 만들 생각을 하다니 

동양 최대 크기 답게 스케일도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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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전체가 노란꽃으로 뒤덮혀있다 

유채꽃인가 싶었는데.. 유채꽃이 아닌 것 같아 검색해보니 금계국이라는 꽃이란다 

처음 들어본 이름이다 

근데 넘 예쁘잖아!

6월에 이렇게 예쁜 꽃밭에 와볼줄 누가 알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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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 바다가 보인다 

날씨도 너무 좋고~ 대기도 좋아서 저 멀리까지 다 보이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전망대도 있다 

거기 올라가서 보면 더 멋있겠다 

우리는 둘째가 어려서 한명은 밑에서 둘째를 보고 있어야 했기 때문에.. 전망대는 보지 못했다 

그냥 루지만 타고 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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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면 처음 탑승하는 줄과 재탑승하는 줄이 다르다 

처음 탑승하는 사람들은 교육을 들어야한다 

여기서 이미 타봤다고 해도 그날 도장이 찍혀있어야하기 때문에 무조건 첫번째는 교육을 들어야한다 

20분쯤 걸린다고 해서 엄청 오래걸리네 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난다 

 

[아이랑 함께] 한국의 스위스 강화도 루지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30개월 아기도 기는 강화도 루지 

올라가면서 보는 풍경도 멋지지만! 내려오면서 보는 풍경이 진짜 멋지다 

사진을 찍을 수 없는게 너무 아쉬웠다 

고프로를 고정시켜서라도 사진 찍고 싶었다 

 

내려올때 사진을 찍어주는 스팟이 있다 

그것도 인화해주는데 만원이다 

대신 파일만 받고 싶으면 올라가기 전에 포토부스에 들려서 태그를 받으면 파일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것도 만원 ㅋㅋ

우리는 마스크까지 끼고 있는데.. 넘 아까워서 다음에 찍기로 했다 

다음번에 둘째도 탈 수 있을때 다시 와서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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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진짜.. 싱가폴에 비할게 아니다 

싱가폴은 "벌써 끝났어?"했었는데.. 여기는 끝이 없다 ㅋㅋ

5분 이상 탄 것 같다 

1.8키로 트랙이라 길긴 길다 

 

30개월 아가도 재밌게 탔다 

처음엔 조금 긴장한 것 같더니 3번을 계속 탄다고 할 정도로 무섭지 않다 

나는 조심한다고 천천히 내려왔는데, 남편은 다른 사람들 다 추월해서 내려왔다는데 안 무서웠다고 한다 

안전벨트가 없어서 위험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난 내려올때 브레이크 잡는다고 팔이 후덜덜ㅋㅋㅋ

두번째 탔을때는 루지가 더 괜찮은거였는지 브레이크 잡는게 힘이 덜 들어갔다 

 

[아이랑 함께] 한국의 스위스 강화도 루지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30개월 아기도 즐기는 강화도 루지 

피니쉬 라인에 들어오는걸 사진 찍을 수 있다 ㅋㅋㅋ

 

[아이랑 함께] 한국의 스위스 강화도 루지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30개월 아기도 즐기는 강화도 루지 

우리의 인생샷!!! ㅋㅋㅋ

진짜 너무 예쁘다 

알프스 같다ㅠㅠㅠ 

꽃이 이렇게 예쁘게 피어있다니 ㅋㅋ

루지를 안 타더라도 여기서 사진찍기 위해서 가야만한다 ㅋㅋㅋ

금계국은 6-9월에 피는 꽃이란다 

곧 지는줄 알았는데 9월까지 피어있으면 이제 시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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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를 즐기고 싶다면 무조건 가볼만한 곳!

생각보다 저렴하고,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더 좋았다 

거기다가 인생샷까지 찍을 수 있는 곳이라니 :)

우리 가족에게 안성맞춤 

둘째야 얼른 커서 같이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