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맛집] 혼자 자유부인 즐기기, 혼밥, 혼카페 / 코엑스 마라탕 / 코엑스 밀크티 클로리스

[코엑스 맛집] 혼자 자유부인 즐기기, 혼밥, 혼카페 / 코엑스 마라탕 / 코엑스 밀크티 클로리스

[코엑스 맛집] 혼자 자유부인 즐기기, 혼밥, 혼카페 / 코엑스 마라탕 / 코엑스 밀크티 클로리스

자유부인하는 날은 내가 먹고 싶은걸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오랜만에 혼밥하려니 마음의 용기가 필요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힐링 :)

고수가 듬뿍 들어간 마라탕을 좋아라하는데, 같이 먹어줄 사람이 없다ㅠㅠ 

저번 자유부인날에 이어서 연속으로 마라탕 ㅋㅋ

 

코엑스 현대백화점 지하1층 푸드코트 쪽에 왕푸징 마라탕이 있다 

여긴 진짜 혼밥하기 좋고, 혼밥하는 사람들도 많다 

 

기본 9천원에 야채를 조금 더 담으면 추가되는 시스템이다 

내가 원하는 토핑을 다 넣은 다음, 고기 추가 3천원까지 하고 나면 맛있는 마라탕을 만들어주신다 

매운 단계는 2단계가 매콤하니 맛있다 

 

처음 갔을땐 토핑 조절을 실패했다 

실컷 담았더니...야채만 13000원이 나왔다 ㅋㅋㅋ

9천원이 기본인데 

그래서 두번째 갔을땐 소심하게 담았더니 9천원이 안돼서 두번이나 더 넣어서 9천원을 채웠다 

그래도 다 못 먹음 ㅋㅋ

욕심을 부리면 안돼 

 

넘넘 맛있다 

 

아쉬운게.. 내가 고수를 듬뿍 넣는데.. 숨이 죽어서 그런건지 고수가 많이 안 보인다 ㅠㅠ

아님 빼주시는건가..

암튼 고수를 듬뿍 넣어도 모자란다 

너무너무 맛있어 ㅠㅠㅠ 

또 먹고싶다 

 

[코엑스 맛집] 혼자 자유부인 즐기기, 혼밥, 혼카페 / 코엑스 마라탕 / 코엑스 밀크티 클로리스

자유부인 하는 날에 약속을 잡아야지 하면서도, 막상 다가오면 혼자 있고 싶어진다 

혼자 있는 시간이 귀해진 지금 ㅋㅋ

카페에서 블로그도 하고, 영상 편집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조용한 곳을 찾아 갔다 

코엑스 클로리스 :) 

 

대학 다닐때 자주 가던 클로리스 

분위기도 좋고 밀크티가 맛있어서 자주 가던 곳인데, 진짜 오랜만에 갔네 

사실 코엑스 클로리스는 처음인 것 같다 

 

[코엑스 맛집] 혼자 자유부인 즐기기, 혼밥, 혼카페 / 코엑스 마라탕 / 코엑스 밀크티 클로리스

클로리스는 밀크티지!

내 테이블 옆에 어떤 커플이 왔는데, 여자분이 밀크티가 유명한줄 모르고 다른 베스트 메뉴를 시켰다 ㅋㅋ

그러자 남자친구분이 밀크티를 안 시킬줄 몰랐다며....ㅋㅋㅋ 

(그럼 자기가 시키지 그랬어...)

클로리스 가서 안 시키면 서운할만큼 유명한 밀크티다 

홀짝홀짝 마시며, 여유롭게 내가 하고싶은 것 하다보니 4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1분1초가 소중한 나의 자유부인 놀이 ㅋㅋ

 

또 힘내서 육아하러 가자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