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상🇺🇸] 애틀란타 일상 - 아이들과 캠프 다녀오기 ㅣ 말타기 ㅣ 낚시 ㅣ 카누

[미국일상🇺🇸] 

 애틀란타 일상 - 아이들과 캠프 다녀오기 ㅣ 말타기 ㅣ 낚시 ㅣ 카누

 

[미국일상🇺🇸] 애틀란타 일상 - 아이들과 캠프 다녀오기 ㅣ 말타기 ㅣ 낚시 ㅣ 카누

4월 초! 

교회에서 하는 ESL에서 주말 캠프를 한다고 해서 아이들과 다녀왔다 

아이들만 아니면 꼭 가야하나 싶었는데.. 가본 사람들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해서 출발 ㅋㅋ

하필... 꽃샘추위가 온 날 캠프가 열렸다 

그 전 주도 여름 날씨여서 반팔을 입고 다녔고.. 캠프 다녀온 다다음날도 28도까지 올라서 여름 날씨였는데..

이 날만.. 12도? 13도? ㅋㅋ

집어넣었던 패딩까지 다시 꺼내입고 다녀왔다 

 

[미국일상🇺🇸] 애틀란타 일상 - 아이들과 캠프 다녀오기 ㅣ 말타기 ㅣ 낚시 ㅣ 카누

가장 먼저 말타러 갔어요 

다인이 다엘이 둘다 헬맷은 용감하게 쓰더라구요 ㅋㅋ

다인이는 재밌겠다며 바로 탔는데 다엘이는 말 앞까지 갔다가 무섭다고 도망쳤어요 ㅋㅋㅋㅋㅋ 

결국 다엘이는 말을 못타고 ㅋㅋ 다인이만 탔어요 

다인이도 내리고 나서는 "약간 긴장했는데 잘 탔지?" 하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잘탔어!

낚시까지 할 수 있었어요 

어린이 낚시대가 있어서 아이들도 해볼 수 있었어요 

물고기 잡기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ㅋㅋ 

해본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었을거에요 

낚시대에 미끼를 넣고 던져야 물고기가 오는걸 알았으니까요 

카누도 탈 수 있어서 가족이 모두 함께 탔어요 ㅋㅋ

아이들이 가만히 잘 앉아있을까 걱정했는데 20분 넘게 탔는데도 일어나지 않고 가만히 잘 앉아있더라구요 

다엘이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졸려서 거의 잠들뻔했어요 

다인이는 계속 "엄마! 나 이런 배 처음 타봐!" 하면서 좋아했구요 

사실 가기 전까지만해도 추운데 가야하나.. 

약간 귀찮기도 했는데 애들이 좋아하는것 보고 갔다오기 잘했다 싶었어요 

엄마아빠가 부지런해야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아요 ㅋㅋ

엄마아빠가 힘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