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육아용 데일리 카메라! 하이엔드 카메라 소니 RX100 IV / 소니카메라!

[육아용품] 육아용 데일리 카메라! 하이엔드 카메라 Sony RX100 IV / 소니카메라! 소니RX100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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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 때부터 카메라 욕심이 꽤 많았다. 돈을 모아서 DSLR도 사고, 신상품이 나오면 팔아서 신상품으로 팔기도 하고~ 그런데 점점 휴대폰 카메라 기능이 좋아지면서 무거운 카메라는 들고 다니지 않게 됐다. 그래서 있던 좋은 카메라들도 다 쳐박히기 시작했고 카메라도 필요없게 됐다. 그러다가 작년에 사역하면서 아이들 사진을 예쁘게 찍어주고 싶어서 샀던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에 이어 하이엔드 카메라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미러리스 조차도 무거워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디카가 처음 나오기 시작했을 때의 크기에 웬만한 미러리스 만큼 사진도 잘 찍히는 카메라가 등장했다. 카메라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진이 마음에 들어야하고 무엇보다 카메라가 가벼워야 한다. 그래야 잘 가지고 다닐 수 있을테니까!

폭풍 검색으로 찾아낸 소니 RX100 IV! 작년 3월에 구매했을 때 거의 90만원 가까이 주고 산것같다. 생각보다 비쌌지만, 그만큼 좋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정말 좋다!

결혼할 때도 신혼용으로 새로 구매하려다가 이것보다 더 좋은 카메라를 못 살 것 같아서 그냥 새로 구매하지 않았다. 우리 신혼여행 사진은 모두 소니 RX100 IV(Sony RX100 IV)로 찍은 사진들이다! 이 작은 카메라로 DSLR 느낌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그러다가! 이제 곧 태어날 아기의 사진을 찍어줄 카메라를 찾기 시작했다. 찾아보니까 엄마들이 아가들 사진을 예쁘게 찍어주려고 DSLR을 많이 구매하지만, 결국 핸드폰으로 찍어주게 된다고 하더라. 아기 짐도 많은데다가 무거운 카메라까지 들고다니면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새로 좋은 카메라를 살까 했지만, 있는 하이엔드 카메라와 아이폰 7로 찍어주기로 했다. 

루떠를 맞이하기 위해 그동안 구매하지 않았던 카메라 케이스도 샀다. 케이스도 내가 원하는 케이스가 없어서 가죽 케이스를 샀지만, 생각보다 무거워져서 다시 빼고 다닐듯한데, 그래도 일단은 장착하고 다녀보기로 했다. 

위에 겉 케이스를 빼고 이렇게만 다닐 수 있다. 이미 나는 생활기스가 엄청나게 나있는 상태여서 케이스가 딱히 필요없긴 한데..ㅋㅋ 어깨에 크로스로 매달고 다니기에 좋다.

소니RX100 IV(Sony RX100 IV)가 좋은 이유!

1. 가볍다

2. 바로 휴대폰으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어플을 깔아야 가능하다)

3. 핸드폰으로 리모컨 사용을 할 수 있다 (어플을 깔아야 가능하다)

4. 셀카 찍기 쉽다

5. 접사도 가능하다

6. 아웃포커싱 기능도 좋아서 DSLR느낌의 사진이 찍힌다.

7. 고속연사 기능이 좋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카메라! 뒤에 액정 필름을 붙였지만 케이스 없이 다녀서 다 기스가 났다. 필름 바꿔주면 새 카메라 느낌 나겠지?ㅋㅋ 우리의 신혼여행을 함께한 기특한 카메라. 신혼여행 때도 스냅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나중에 보기에 오글거리는 스냅사진보다 우리끼리 예쁘게 찍자고 했는데! 정말 사진이 잘 나왔다(잘 안나왔다면 사진 찍힌 인물이 문제.....ㅋㅋ) 

나는 캐논 카메라와 소니 카메라를 가장 많이 사용해봤는데,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소니 카메라가 색감이 더 좋다. 조금 더 쨍한 느낌이랄까? 소니RX100 IV도 소니 특유의 쨍함을 자랑한다. 개인적으로 넘넘 내 취향

4K 동영상 촬영도 가능한 소니RX100 IV! 그러나 나의 SD카드가 4K를 지원하지않아 한번도 찍어보진 못했다. 

소니 RX100 IV로 찍은 사진들! 하나도 보정하지 않은 사진들이다. 신혼여행때 사진이다. 

야간에도 노이즈가 심하지 않고 빛을 잘 살려주는 카메라! 생각보다 심하게 흔들리지 않고, 실내에서도 강력하다. 이 정도면 움직이는 아이들 사진도 예쁘게 찍힐 듯! 

역광인데도 진짜 잘나온다! 

사실 잠깐 새로운 카메라를 살까 고민하기도 했고, 소니 RX 100 시리즈가 V라는 신상품이 나와서 고민하긴했지만, 아이가 조금 더 클때까지, 그리고 이 카메라가 고장날때까지는 소니RX100 IV로 버텨보자! 나에겐 아이폰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