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상🇺🇸] 애틀란타 맛집 ㅣ 태국 말라이시안 음식점 Top Spice ㅣ 런치메뉴

[미국 일상🇺🇸] 애틀란타 맛집 ㅣ 태국 말라이시안 음식점 Top Spice ㅣ 런치메뉴

 

미국와서 두달동안은 식당은 거의 가지 않았다 

햄버거를 사먹거나, 코스트코에서 피자를 사먹거나 ㅋㅋ

일요일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면과 돈까스를 사먹는것 이외에 식당에 가본 적이 없다  

저 위에 쓴것도 식당다운 식당에서 먹은게 아니라 마트 푸드코트에서 먹거나 투고해서 먹은 것 밖에 없다 

 

아이들 유치원 보내고 남편과 식당다운 식당에 가서 먹어보자해서 가본 탑스파이스 

지인들이 많이 추천해줘서 가보았다 

[미국 일상🇺🇸] 애틀란타 맛집 ㅣ 태국 말라이시안 음식점 Top Spice ㅣ 런치메뉴

우리는 점심 시간에 갔더니 런치메뉴가 있었다 

런치메뉴가 가성비가 좋다고 하더니 진짜 가격이 별로 안 비싸네 

(물론 팁과 텍스가 붙는다)

 

우리는 팟타이와 Panang Curry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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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완전 태국 분위기가 난다 ㅋㅋ

아이들 없이 가니 여행 온 것 같고 좋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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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수프 

수프를 고를 수 있는데 우리는 야채스프와 코코넛 스프 하나씩 주문했다 

야채스프는 진짜 담백한 야채육수 맛이다 

코코넛 스프는 태국 음식 특유의 시큼한 맛이 나는 스프다 

난 향식료를 좋아하는지..ㅋㅋㅋ 코코넛 스프가 더 맛있었다 

태국 음식을 먹는다는 느낌이 확 들어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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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와 커리 

팟타이 비주얼은 우리가 생각하는 팟타이 비주얼은 아닌데 맛은 훨씬 맛있다 

한국에서 먹었던 것보다 더 걸죽해서 더 진하고 자극적인 맛이 난다 

팟타이를 처음 먹은게 영국이었는데, 그때 그 맛이 난다 

진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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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팟타이구나! 하는 맛 

미국에서 먹는 음식은 약간 다 짜고 간이 쎄다 

그래서 그런지 팟타이도 간이 쎘다 

그래서 더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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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커리! 

이것도 한국 커리와 맛이 다르다 

우유와 코코넛 크림이 들어간 것 같은 커리 

약간 인도 카레에 약간 태국의 시큼함이 더해진 커리다 

여기에 밥이 같이 나오는데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다 

약간 특이한 맛이 나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내 입맛엔 맞았다 

 

런치메뉴가 저렴해서 우리 둘 먹고 25불 정도 나온 것 같다 

이 정도면 아주 완벽했던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