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애틀란타 디케이터 수제버거 맛집 Farm Burger

[미국생활🇺🇸] 애틀란타 디케이터 수제버거 맛집 Farm Burger

 

미국에 와서 햄버거 종류만 몇개 먹었는지 ㅋㅋㅋ

정말 다양한 버거들이 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수제버거집이다 

남편이 아는 분이랑 같이 먹고와서는 나랑 꼭 같이 가봐야한다고 주말에 바로 데리고 갔다 

 

[미국생활🇺🇸] 애틀란타 디케이터 수제버거 맛집 Farm Burger

디케이터에 있는 팜버거 (Farm Burger)! 

주말 점심에 가니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았다 

우리도 아이들을 같이 데리고 갔었는데 눈치 보며 있을 필요가 없었다 

(미국에서는 아이들에게 굉장히 친절하다! 아이들이 하는건 다 이해해줘서 너무 좋다)

 

여기는 햄버거 메뉴가 따로 있고, 자기가 먹고싶은대로 만들어서 먹어도 된다 

 

[미국생활🇺🇸] 애틀란타 디케이터 수제버거 맛집 Farm Burger

우리가 시킨 버거가 나왔다 

진짜 오리지널 햄버거! 

감자튀김도 감자 하나 다 들어있는 것 같다

[미국생활🇺🇸] 애틀란타 디케이터 수제버거 맛집 Farm Burger

이건 아이들 먹어보라고 시킨 치킨 텐더같은건데 이것도 맛있었다 

튀김옷이 두꺼워서 별로일 것 같았는데 튀김옷이 간도 잘 되어있고 반죽에 야채(?)도 들어있어서 맛이 특이했다 

약간 고로케 같은 맛? 

소스 찍어먹으니 더 맛있었다 

[미국생활🇺🇸] 애틀란타 디케이터 수제버거 맛집 Farm Burger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보자 

[미국생활🇺🇸] 애틀란타 디케이터 수제버거 맛집 Farm Burger

겉보기에는 평범한 수제버거같은데 패티가 특이하다 

진짜 투박하고 두꺼운 패티 ㅋㅋ

남편은 패티가 너무 맛있단다 

 

사실 나는 패티에서 약간의 고기 냄새가 났다 

여기 패티는 grassfed burger란다 

목초만을 먹인 소라는 뜻이다 

사료를 안 먹이고 목초만을 먹여서 더 건강에 좋고, 영양소도 뭐가 더 좋다는 것 같은데 ㅋㅋㅋ

난 잘 모르겠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의 고기 냄새가 난다 

좋게 말하면 고기향이 진하게 나고, 나쁘게 말하면 고기냄새가 난다 ㅋㅋㅋㅋ

향과 냄새의 경계선이랄까? 

 

고기 냄새에 민감한 남편은 아주 맛있다고 먹었고, 

고기 냄새에 별로 예민하지 않은 나는 냄새가 난다며 먹었다 ㅋㅋㅋ

케바케

[미국생활🇺🇸] 애틀란타 디케이터 수제버거 맛집 Farm Burger

그래도 맛집은 맛집인게, 여기에서 햄버거 먹으러 간다고 하면 

팜버거나 파이브가이즈 가라고 한다 ㅋㅋㅋ

그 정도로 팜버거가 유명하다 

 

한번 정도는 가볼만하다 

가서 맛있으면 계속 가는거고 ㅋㅋ 맛 없으면 파이브가이즈 가는거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