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오하이오 콜럼버스 중식당 차이나벨 -> 클리블랜드 하얏트 리젠시 클리블랜드 앳 더 아케이드 호텔

[미국여행🇺🇸]
오하이오 콜럼버스 중식당 차이나벨 ->
클리블랜드 하얏트 리젠시 클리블랜드
앳 더 아케이드 호텔

우리들의 이동경로
애틀란타 - 콜럼버스 - 클리블랜드 - 나이아가라 - 토론토 - 시카고 - 아이오와

[미국여행🇺🇸] 오하이오 콜럼버스 중식당 차이나벨 -> 클리블랜드 하얏트 리젠시 클리블랜드 앳 더 아케이드 호텔

켄터키에서 노아의 방주를 갔다가 다시 오하이오 콜럼버스까지 달렸어요
부지런히 달려서 갔더니 저녁 시간이더라구요
외국에서 외식을 하면 한식당 말고는 다 거기서 거기라 늘 고민이 돼요
이 날도 아이들이 잘 먹는걸로 고르려다 보니까 판다 익스프레스로 가자 했는데 ㅋㅋ
이건 어디서나 먹을 수 있으니 다른 곳을 가보자고 찾아본 곳이 차이나벨!

도착하니 비가 쏟아지길래 차 안에서 기다렸어요

[미국여행🇺🇸] 오하이오 콜럼버스 중식당 차이나벨 -> 클리블랜드 하얏트 리젠시 클리블랜드 앳 더 아케이드 호텔

들어가니 사람이 꽤 많은데 조용한 식당이었어요
우리 애들이 조금만 떠들어도 신경쓰이는 조용함이었어요 ㅋㅋ

일단 메뉴를 골라봅니다
항상 저희는 무난하게 볶음밥이나 볶음면을 고르고
탕수육 같은걸 시켜요
그래야 아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거기다가 완탕이 먹고싶어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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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탕수프는 저만 먹을 줄 알고 작은 걸로 시켰는데
다엘이가 잘 먹더라구요
또 먹고싶다 그래서 나중에 하나 더 추가했어요 ㅋㅋ
한국에서 먹던 완탕보다는 만두피가 더 두꺼웠어요
처음에 시킨건 괜찮았는데 두번째로 시킨건 속이 너무 없어서 그냥 반죽만 먹는 기분이었어요 ㅋㅋ
그거 말곤 괜찮았답니다
이제 여행 시작했을 뿐인데 이렇게 국물이 땡기는지 ㅋㅋㅋ
어렸을땐 일주일 넘게 외국 음식만 먹어도 괜찮았는데
이제는 하루만 한식 안 먹어도 물리네요ㅠㅠ
이런 국물이라도 먹어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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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몽골리안 비프였던 것 같아요
약간 불고기 맛 나면서 짭쪼름하니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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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윗 앤 사워 포크 (Sweet and sour pork)
탕수육 같은 거에요!
다만 소스가 약간 빨간색 소스에요
중식당 가면 무조건 시키는 메뉴ㅋㅋ
그런데 이것도 식당마다 편차가 심하더라구요
그나마 이건 어딜가나 완전히 실패하지 않기 때문에 꼭 시켜요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그런데 이건 이 집 다른 메뉴들보다 별로였어요
소스가 너무 새콤해서 발란스가 안 맞는 느낌!
그래도 애들은 잘 먹었어요
그걸로 됐죠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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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볶음면!
이건 맛있었어요
어떤 곳 가면 싱겁거나 면이 따로 노는데
여기는 간도 잘 베어있고 적당히 기름져서 맛있었어요
이것도 아이들의 인기 메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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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 아침!
이제야 두번째날 아침이네요 ㅋㅋㅋ
일요일 아침이라 아이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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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콤퍼트 인에서 잤어요
여긴 간단힌 아침을 주더라구요
메뉴는 아이들이 좋아할만 것들이어서 괜찮았어요
와플이랑 계란 요플레 같은 걸 간단히 먹고 또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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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클리블랜드로 갑니다
클리블랜드는 나이아가라 가는 길에 큰 도시라 머물기로 했어요
가는 길은 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나중에 찾아보니 여기가 위험한 도시 6위더라구요??
관광하는 도시가 아니라고 하던데 ㅋㅋ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좀 크다고 그냥 자기로 한거에요
아이들이 이틀 연속으로 8시간씩 이동하면 너무 힘들 것 같아 중간에 쉬려고 들리기로 했어요
하필 도착했을 때 비도 와서 도시 자체가 너무 조용하더라구요
거기다가 주말이라고 문 닫은 곳이 많았어요
큰 도시라 생각했는데 할 것도 많이 없는 그런 도시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콜럼버스 도시도 구경하고 올걸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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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와 콜럼버스는 날씨가 더웠어요
또 저희가 여행하는 지역 모두 그 전 주까지는 날씨가 따뜻하고 좋았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여행하는 주에는 비도 계속 예보되어있고 춥더라구요ㅠㅠ
겨울 옷을 다 집어 넣었던 상태라 봄옷을 껴입기로 하고 봄옷을 가져갔는데도 약간 춥더라구요

비가와서 한식당을 가려고 몇군데 찾아갔는데…
한 곳은 문 닫고
한 곳은 늦게 열고…
뭐 먹을만한 식당이 없더라구요

아 여기는 우리가 막 돌아다닐 곳이 아니구나 ㅋㅋ
일단 호텔로 가자!
호텔은 도심 한 가운데 있으니까 거기가면 뭐라도 먹을게 있겠지 하며 호텔로 갔어요

[미국여행🇺🇸] 오하이오 콜럼버스 중식당 차이나벨 -> 클리블랜드 하얏트 리젠시 클리블랜드 앳 더 아케이드 호텔

저희가 클리블랜드에서 머문 곳은
하얏트 리젠시 클리블랜드 앳 다 아케이드 입니다
혹시나 위험할까봐 시내 한 가운데 있는 곳에 했어요
도심이면 사람이 많을까봐요😅
그런데 사람이 진짜 없더라구요??

주차는 호텔 옆 공영 주차장에 넣어놓고 그 다음날까지 있었어요
시내 안에서 다 걸어다닐 수 있겠더라구요

일단 점심 먹을 곳을 찾아보려고 나왔는데….
일요일이라 문이 많이 닫혀있더라구요
배고프고.. 춥고…
그냥 보이는 곳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어요 ㅋㅋㅋ

거기가 쉑쉑버거 ㅋㅋㅋ
그래 이거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이런 음식이 전혀 안 땡겼는데 먹어보니 또 맛있었어요

핫도그랑 햄버거랑 시켜서 먹으니 맛있네
클리블랜드 가실 일이 있으면 주말은 꼭 피하세요…. ㅋㅋㅋ

이번 포스팅에선 호텔을 보여드릴게요
사실 방 사진을 분명 찍은 것 같은데 없더라구요?
영상만 찍었나..
그런데 호텔에서 가장 유명한게 바로 이 아케이드더라구요
네.. 주말이라 그런지 식당 한 두곳 말고는 문이 다 닫혀있어서 구경은 못했어요..
그래도 사진찍기는 예쁘더라구요

이 아케이드는 백년도 넘은 곳이래요
저희 방은 이 아케이드 4층에 있었어요

예쁘게 사진이라도 찍자 :)

이 날 저녁은 호텔방에서 햇반에 김을 싸먹었어요
어치피 나가서 찾아봤자 저녁에는 먹을 곳이 더 없을 것 같아
그냥 방에서 해결을 했답니다
전자렌지가 로비에 있어서 핫반을 돌릴 수 있었어요

저녁 먹고 아케이드에 아이스크림 집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다음 포스팅은 클리블랜드 과학관과 시내 구경한 이야기에요!
문이 다 닫혀있고 날씨가 안 좋았지만
그래도 구경은 잘한 이야기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