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데이트 / 홍대 카페] 홍대 경의선 책거리 & 홍대 펠트(홍대 felt) 커피

[홍대 데이트 / 홍대 카페] 홍대 경의선 책거리 & 홍대 펠트(홍대 felt)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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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때 거의 매주 홍대 가서 놀던 때가 있었는데,

졸업하고 홍대는 1년에 한번 갈까말까한 곳이 되었다

그만큼 홍대가 많이 바꼈는데! 

그중에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경의선 책거리

옛날에 이 거리는 거의 폐허로 기억하고 있는데.. 아닌가?ㅋㅋ

암튼 이번에 경의선 책거리가 생겼다는걸 처음 알고 쭉 돌아보았다

2016년 10월에 생겼다는데 ㅋㅋ 난 1년이 지난 후 알았네

홍대 6,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경의선 책거리를 만날 수 있다.

기찻길을 살려서 예쁘게 꾸며놓기도 했다.

연인들 데이트 하기에 좋은 거리 ㅋㅋ

나도 남편이랑 다시 가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싶다 

주말이었는데도 한적해서 데이트하기에 딱 좋다

홍대 9번출구만 가면 완전 사람 복잡복잡해서 정신없는데, 여기는 손잡고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데이트하기 딱 좋은듯

거기다가 테마별로 책을 구경할 수 있다.

아동, 여행, 예술, 문학 등 여러 테마들 책을 모아놓은 책방들이 있다.

그 안에 들어가면 테마에 맞는 책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대형 서점이랑은 다른 맛이 있는 경의선 책거리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사고 싶은거 있음 사기도 하고, 대형 서점에서는 볼 수 없는 책들도 구경하고~

이렇게 작은 책방들이 쭉 이어져있다.

책거리 구경을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싶으면 카페로!

여기는 바리스타인 동생이 추천한 카페다.

경의선 책거리 뒷길 쪽에 위치한 카펜데, 흔한 간판조차 없다

옛날에 피아노 파는 곳이었던지 '은파 피아노'라고 써있었던가?ㅋㅋ

저번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홍대 올라이트 거의 앞에 있는 카페

앉아서 먹을 분위기는 아니다 ㅋㅋ

뭔가 앉아서 먹다가는 눈칫밥을 먹어야할 것 같은 카페지만, 커피 맛을 아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카페다 ㅋㅋ

그래도 앉아있는 사람도 꽤 있었다

상이 없고 벤치만 있다.

잠깐 앉아서 먹고 가기엔 괜찮을지도

원두도 있고, 펠트 달력도 있다

메뉴도 간단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아메리카노가 3천원

내가 마셨던 바닐라라떼는 4천원

바닐라라떼!

커알못인 나는 ㅋㅋ 뭔가 바닐라라떼가 더 달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ㅋㅋ

바리스타인 동생은 커피가 맛있다고 했다 

난 잘 모름

워낙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입소문난 펠트커피

홍대 펠트 커피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