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74일 - 279일 (생후 9개월 아기) / 옹알이, 셀프성장사진

육아/육아일기·2018.09.13 23:25


[육아일기] 274일 - 279일 (생후 9개월 아기) / 옹알이, 셀프성장사진



274일 아기


  


오늘은 남편도 동생도 늦게 출근하는 날이었다.

어제 늦게 자서 오늘 아침에 늦게 일어날줄 알고, 다같이 느즈막히 일어나자고 했는데ㅠㅠㅠ

다니가 6시반에 일어났다.

남편을 깨워서 남편이 6시반부터 다니를 보고 나는 조금 잤다

중간에 남편이 다니를 재웠는데 30분도 안자고 다시 일어났다

안자는걸까ㅠㅠㅠ

노는게 좋아서 그런가

그래도 남편 덕분에 나는 조금 있었다.


남편은 다시 자게 하고 내가 다시 재우려고 하고 있는데 거의 잠들때쯤 세탁소 아저씨가 벨을 누르는 바람에 다시

어제부터 타이밍이 너무 안맞네ㅠㅠㅠ

겨우겨우 재우서 낮잠 1 성공했다.

한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다.


다들 출근하고 다시 낮잠2 시간이 돼서 재웠는데, 생각보다 쉽게 잠들어서 2시간을 잤다.

요즘에는 낮잠을 두시간씩 자서 그나마 나도 조금 있다.


저녁에는 포비에서 하는 재즈공연을 보러 가기로 했다

남편은 퇴근하고 바로 식당으로 오기로 하고, 나는 지하철타고 가기로 했다.

오래 있으면 허리가 아파서 앉으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었다.

근데 아기띠를 메고 사람들 앞에 서있으면 비키라는 신호같아서 사람들 앞에 서있지도 못하고, 문앞에 서있었다.

몇정거장가니 자리가 비어서 앉았는데, 다니는 눈치없이 일어나라고 발로 밀친다.

옆에 있는 아저씨 허벅지를 자꾸 치길래 하지말라고 했더니 

아저씨가괜찮아요~ 애기가 찬다고 아픈것도 아니고~ 그럴수도 있죠! 하게 하세요~”라고 말씀해주셨다.

별것도 아닌데 감사하다

그렇게 몇분을 발버둥을 치다가 못참곘는지 소리치기 시작했다.

얼른 내리기를 기다리다가 내림!!!

차든 지하철이든 버스든 30분이 고비인듯


  


도착해서 아빠랑 맛있는 밥도 먹고!

공연보러 카페로 출발~

그냥 카페 야외에서 하는 공연이라 다니랑 같이 갈 수 있었다.

이유식도 잘먹고~




동생 덕분에 에쁜 가족사진도 얻었다

좋은 카메라로 찍으니 다르긴 다르다

나도 예쁜 사진 찍고 싶다고 신랑한테 조르고 졸랐는데 드디어 건짐

우린 맨날 셀카만 찍었는데~


  


우리 다니도 신났는지 계속 꺄르르 꺄르르 웃고!

밖에서 이모 만났는데도 알아보고 좋아서 난리남


  


엄마한테 꼭 안겨있는 다니

재즈 노래 들으니 너무 신났나보다

엄마가 자주 문화생활 시켜줄게~~



275일 - 276일


  


  


9개월 사진 찍은 날!

점점 사진찍기가 어려워진다

가만히 누워있기가 어려움 ㅋㅋ


처음 찍었는데 가장 중요한 머리띠를 안하고 찍어서 그 다음날 다시 찍었다 ㅋㅋㅋ


  


머리띠하니까 조금 여자여자하네~



자기 전에 놀아주면 너무 좋아한다 ㅋㅋ

보기만해도 기분좋아지는 웃음

요즘 잠 때문에 힘들게해도 이렇게 웃어만 주면 너무 행복하다!


늦게자고 일찍일어나고 새벽에 깨고 ㅠㅠㅠ

다니야~ 엄마랑 더 놀고싶어서 그래?



하루종일 쉬다가 아빠랑 다이소 간다고 시내 나들이

잠깐 밖에 나오는것도 신나지?

먹고싶은 파인애플 주스 마시러 주스집에 갔는데, 거기 있던 대학생 언니들이 다니보고 아빠랑 똑 닮았다고 귀여워했다

처음봐도 아빠를 닮았구나 ㅋㅋ

엄마는 언제 닮을래?

그래도 엄마 옛날 사진보면 엄마도 닮았어~



엄청 늦게 일어난 다니

거의 11시 다 돼서 일어났다

덕분에 엄마도 잤지만... 새벽에 계속 깨서 울고 불고ㅠㅠ


  


늦게 자고 일어나서 이모랑 잠깐 밖에 나갔다 오고~



책도 보고~

오늘 잘자자!

엄마 축구봐야돼



277일



잠이 계속 문제다

어제도 6시반에 낮잠에서 깨어나서 적어도 9시면 잠들것 같았는데

축구가 끝난 시간까지 잠을 안잤다

다행히 한일전 축구였는데 이겨서 기분좋게 있었지.. 아니었으면 스트레스 엄청 받았을듯

밖에서 축구를 보고 들어온 남편이 12 다돼서 다니 재웠다.

일주일 넘게 늦게 자거나, 중간에 깨서 12시넘어서까지 자는 다니ㅠㅠ

그래도 오늘 아침에는 거의 10시까지 자서 수면시간은 채웠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ㅠ




교회갔다가 볼일 보러 동생이랑 건대갔다가 이마트까지 들렸다왔다.

나가서 낮잠을  잘줄 알았는데 30 자고 말았다.

애매하게 낮잠을 재우면 일찍 안잘까봐 겨우겨우 못자게 하고 8시에 재우기 성공!



278일 아기


  


결국 새벽에 깨고... 몇시간 놀다가 늦게까지 잤다


아빠 일때문에 따라 나와서 다니 옷사러 남대문 들렸는데 비도오고, 옷도 별로 없어서 신세계백화점에 있기

낮잠시간이 돼서 바로 잘줄 알았는데 자지도 않고 신나기만했다 ㅋㅋ

수면실 들어가서 누워서 재우려고 했더니 신나서 난리났음



마마마마마

옹알이 폭발했다

아고아고 우리 다니 신났어?


언제잘거야~~



아빠 올때까지 기다려야해서 백화점 돌아도 돌아도 잠들지 않는다 ㅋㅋ

엄마 화장실가서도 잘 앉아있는 다니

이제 진짜 컸구나!


잠만 잘 자면 되겠다



279일 아기



아빠 쉬는 날이라 나들이~

이태원 핫플레이스도 가고 ㅋㅋ



날씨가 제법 가을가을해져서 가디건도 필요하다


  


광화문가서 교보문고도 가고 걸어서 익선동까지 갔다왔다

주차 시간이 있어서 익선동에서 어디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아기자기한 동네 분위기만 느끼고 왔다

나도 이런데서 수다떨 수 있는데! ㅋㅋ

언제 친구들이랑 편하게 와서 수다떠나



근데!! 이렇게 좋게 나들이를 하다가 큰 문제가 발생...

다니 쪽쪽이가 없어졌다ㅠㅠㅠㅠ

언제 어디서 떨어진지도 몰라ㅠㅠ 너무 많이 걸어서 찾으러 갈 수도 없고

다른 쪽쪽이는 잘 안 물고 그것만 좋아하는데~

어차피 끊을 생각했으니까.. 이 참에 끊어보자..

근데 문제는 요즘 쪽쪽이 있어도 잘 못자는데 쪽쪽이 없어도 될까ㅠㅠㅠㅠ



잠만 잘자라 제발


Posted by 쓰닮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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