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 몽블랑을 볼 수 있는 브레방 전망대에서 점심식사!

[신혼여행 -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 몽블랑을 볼 수 있는 브레방 전망대에서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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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베를린 도착 (밤)

2일차 베를린 구경

3일차 베를린 -> 포츠담 -> 비텐베르크

4일차 비텐베르크 -> 아이슬레벤 -> 에르푸르트 -> 아이제나흐(바르트부르크 성)

5일차 아이제나흐 바르트부르크 성 -> 마르부르크 -> 보름스 -> 스트라스부르

6일차 스트라스부르 -> 취리히

7일차 취리히 -> 루체른 -> 제네바

8일차 제네바 -> 샤모니 (몽블랑)

9일차 샤모니 -> 밀라노 -> 피렌체

10일차 피렌체

11일차 귀국

샤모니 몽블랑 에귀디미디를 갔다가 내려와서 몽탕베르 산악열차를 타려고 했지만, 시간이 안맞아서 결국 못갔다. 브레방을 갔다와서 무리해서 산악열차를 탈 수 있긴 했지만, 후기들을 보니... 엄청 걸어야 한다는 얘기가... ㅋㅋㅋㅋ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추운날 어떻게 많이 걷냐며 쿨하게 포기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와서 타자고 ㅋㅋ

그래서 브레방 전망대에 올라가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내려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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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내를 가로질러 브레망 전망대 케이블카 타는데로! 케이블카 타러 올라가는 언덕도 너무너무 힘들었다 ㅠㅠ 운동을 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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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방 전망대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데 아래 어떤 여자가 그 산 산책길(?)을 올라가고 있었다 ㅋㅋㅋ 트레킹의 한 종류인것같은데 너무너무 힘들어보였다. 언덕길 올라오는 것도 엄청 힘들었는데, 저걸 어떻게 하나 싶었다.

추운날 반팔을 입고 올라가는걸 보니 대단하다 싶기도 하고, 그런 체력이 부럽기도 하고, 왜 하나 싶기도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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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풍경을 보기 위해 브레방 전망대에 올라갔다. 남편이 여기 오기 전에 입이 아프도록(?) 이야기한 곳! 바로 몽블랑 전경을 바라보며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추워도 추위를 참을 수 있을만큼의 풍경이다. 사진으로는 어마어마함을 담을 수 없다. 사진을 자세히 보며 아래 마을이 보인다. 마을이 저렇게 작게 보이는걸 보면 얼마나 높고 어마어마한지 조금이나마 실감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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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방 전망대 꼭대기에 있는 식당! 여기서 밥먹으려고 온거라고! ㅋㅋ 창가에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딱 한자리 남아있었다! 거기다가 추워서 그랬는지 사람들도 별로 없었다. 몽블랑을 바라보며 식사라니!! "우와! 우와!"를 연발하며 사진찍고 구경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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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냐와 치킨 뭐였는데 ㅋㅋ 직원에게 추천받아서 시킨 음식이다. 음식에 비해 가격이 비싸긴 한데, 자리값을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은 금액! 거기다가 음식도 나름 괜찮았다. 멋진 풍경을 보며 먹으니 더 맛있었던 것 같기도 ㅋㅋ 밑에서 먹었다면 별로였을 것 같은 음식이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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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몽블랑을 담아보려했지만 잘 담아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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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로 찍은 영상을 캡쳐한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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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영상을 캡쳐한 사진 #2

뒤에 산을 보면 가장 얇고 뾰족한데가 에귀디미디고, 오른쪽으로 구름이 덮힌데가 몽블랑이다. 브레방 전망대와 에귀디미디 전망대 사이에 샤모니 몽블랑 시내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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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역시 추웠다. 바람만 아니면 참을만한데, 바람만 불면 너무너무 추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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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귀디미디 전망대와 몽블랑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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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예전에 아빠엄마랑 왔을땐 몽블랑터널을 지나가면서 우리가 몽블랑을 봤다고 좋아했지만 ㅋㅋㅋ (그때도 진짜 몽블랑을 본거였지만)진짜 몽블랑을 봤다!

중간지점에 있는 스키장. 진짜 여기가 진짜 스키장이구나! 보기만해도 아찔하지만,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천국인듯! 우리는 사진찍는걸로 만족하자! 

이제 따뜻한 곳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