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830일아기 / 215일아기 / 놀이터에서 봄 피크닉 / 집에서 예배드리기

[육아일기] 830일아기 / 215일아기 / 놀이터에서 봄 피크닉 / 집에서 예배드리기

코로나19 때문에 또는 덕분에? 집에서 예배드리는 2번째 주일
교회에서 드리는 것과는 다르지만 또 다른 은혜가있다
다른 사람 신경 안쓰고 신나게 같이 춤출수도 있고~ 설교 들으며 다인이한테 설명해줄 수도 있고!
다만.... 집중력이 짧아서 계속 말을 시켜야한다 ㅋㅋ
이런 주일이 몇번 더 있어야 코로나가 끝이날까
그래도 즐기자 다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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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집에 있기 답답하니까 이모랑 이모부 있을때 나가놀자!
날씨가 따뜻하다길래 김밥사서 단지 내 놀이터 정자에서 점심 먹기~
나가자마자 다인이는 완전 신났다
김밥이랑 짜파게티 조금 먹더니 "이제 응애 탈까? 다인이 배부어~(배불러)"
엄마는 아직 다 안 먹었다니까 "다인이 혼자 놀게~"
그러더니 혼자가서 미끄럼틀을 혼자 탄다
한참 놀다가 와서 "또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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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엘이도 한몫한다
앉아서 떡뻥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다 먹었는지 안아달라고 칭얼거려서 아기띠로 안아주니 좋아한다
다엘이도 오랜만에 바깥바람쐬니 좋지?
아직은 조금 춥긴춥다
날씨가 얼른 따뜻해지고 바이러스도 없어져서 신나게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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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7개월인데 이빨이 6개나 나서 어린이같은 다엘이
입만 벌려도 다 보일 정도로 많이 올라왔다
점점 잘생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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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놀이터를 즐기는 다인이
예전에는 놀이터가서 거의 인사만 하고 왔는데 이젠 한 놀이터에서 오랫동안 논다
숨바꼭질도 하고, 미끄럼틀도 잘 타고~ 상황극놀이도 한다
"시소 탈까?"
"가위보!! 어? 다인이 술래네~"
"추워~~ 집에가자" 하며 미끄럼틀 아래를 집이라하며 들어간다
거기서도 "어서와"놀이를 한다 ㅋㅋ

숨바꼭질하는데 날 찾았는데도 못 찾는척하며 "어딨지~?" 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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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부 품에 안겨서 나들이 하다가 잠들었다
잠들자마자 집에 들어왔는데 깨버렸다
10분 정도 잤는데 3시간을 깨어있는다...ㅋㅋㅋ
밤에도 잘 안자면서....
분유도 안먹고 ㅋㅋㅋ

오늘은 설사를 하는거같다
3-4번하는데 물똥을 싼다
내가 어제 육회를 설사를 하는거같는데 모유 먹어서 같이 설사를 하나..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