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850일아기 / 235일아기 / 봄이 왔어요

[육아일기] 850일아기 / 235일아기 / 봄이 왔어요

밤마다 진짜.... 미칠것같다 ㅋㅋㅋ

왜 2시간 이상을 못 자는걸까 

수면 장애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ㅠㅠ

얼른 괜찮아져라 

 

오늘은 아빠 출근안하는 토요일이라 아침부터 여유가 있었다 

나는 친정엄마아빠 덕분에 늦잠자고~ 남편이 있어서 다인이도 커버해주니 ㅋㅋ

 

두 교황 영화를 보면서 애들이랑 노니까 아침이 다 갔다 

남편은 점심 안 먹고 카페가서 공부한다고 나갔고.. 우리는 점심 먹고 나들이 가기로 했다 

집에만 있으니 너무 답답해서 자꾸 나가게 된다...ㅠ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게 쉽지 않다

 

다엘이는 푸쉬카를 잘 탄다 

레버를 댕겨서 소리내는것도 마스터 했다 

다인이는 마스터하기까지 좀 시간이 걸렸었는데 ㅋㅋ 남자애라 좀 다른가 

먹는것도 엄청 잘 먹는다 

분유는 아직 많이 먹진 않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이유식은 무조건 잘 먹고 ㅋㅋ

고구마 요플레 사과 바나나 별거 다 먹는다 

주면 주는대로 다 받아먹는다 

키로수는 그렇게 많이 나가진 않는데 뭔가 큰 느낌 ㅋㅋㅋ

[육아일기] 850일아기 / 235일아기 / 봄이 왔어요

나들이 나가려고 준비중인 다엘이 

어제보단 좀 추운 것 같아서 모자를 씌웠는데 너무 예쁘다 

사진이 실물보다 안나와서 넘 아쉽 ㅠㅠ

다인이가 이 모자 처음 썼을때는 아들같고 촌스러워서 귀여웠는데 ㅋㅋㅋㅋ 

다엘이는 너무 잘생겼다 

얼른 더 따뜻해지고 코로나바이러스도 없어져서 편하게 외출했으면 좋겠다 

[육아일기] 850일아기 / 235일아기 / 봄이 왔어요

정말 구매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베이비조거 쌍둥이 유모차!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끌고다니기 제일 편하긴하지만.. 오르막길이 많은 우리집 근처도 끌고 다닐만하다 

다엘이까지 더 무거워지면 좀 더 힘들어지겠지만?

 

궁금한게 많은 다엘이 

나오자마자 두리번두리번

[육아일기] 850일아기 / 235일아기 / 봄이 왔어요

바람이 좀 차가웠지만 날씨가 너무 좋다 

다엘이는 10분에 잠들었다 

다인이는 다이소가서 뭐 사준다니까 이것저것 골랐는데 ㅋㅋ 집에 있는 레고.. 공...

가지고 놀았던것만 사달라한다 

결국 전동 비눗방울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육아일기] 850일아기 / 235일아기 / 봄이 왔어요

다시 예쁘게 사진 찍어주려고 그랬는데 실패 ㅋㅋㅋ

귀여워 ㅋㅋㅋ

 

요구르트를 너무 많이 먹는 다인이 때문에 하루 제한을 뒀다

3개만 먹기로 

아침에 냉장고에 3개만 넣어놓고 하루 종일 3개만 먹을 수 있다고 말해줬다 

아직 아껴먹는걸 모른다 

먹고싶을 때 먹는다 

마지막꺼 먹고 그 다음에 또 달라고 했는데 냉장고에 없는 것을 보여주니 금방 포기한다 

"어? 아까 분명 요구르트 여기 있었는데..?

이렇게 절제하고 아껴먹는걸 알아가야지 ㅋㅋ

 

아빠랑 소꿉놀이 하는 다인이 

야채들은 배에다가 넣고 똥싼다면서 아래로 다 떨어트리는 놀이를 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