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853일아기 / 238일아기 / 집콕

오늘 유일한 사진이다
밤엔 다엘이가 잘 자지 않았고.. 다인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엄마랑 같이 나와야된다고 떼쓰는 바람에 늦잠을 자지 못했다
오늘은 집콕한 날
출근 안 한 아빠와 놀다가 이모 공방데려다 주고 왔다
점심에 할머니가 해준 짜장면과 아빠가 튀겨준 탕수육을 먹었는데 면이 맘에 안드는지 면은 거의 안 먹는다
저번에도 그러더니 ㅋㅋ
양파만 쏙쏙 골라서 먹었다
키로수가 안 늘어서 큰일이다ㅠ
밥을 안 먹느니 체중이 안 늘지

오후에는 집에서 놀다가 아빠랑 놀이터가서 1시간 신나게 놀다 들어왔다
놀이터 3곳 갔다가 위에 놀이터에서 친구들 만나서 오래 놀았단다
이모랑 이모부랑 저녁먹고 같이 놀았는데도 밤잠 잠드느게 한시간 넘게 걸렸다
낮잠 재우면 11시 넘어서 자고.. 안 재우면 8시반에 재워도 한시간 걸리다니..
에너지를 더 빼야하는건지 잠이없는건지..

일기가 밀리면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기록하고 싶었던 일들이 있어서 오늘 일기를 시작했는데 뭐 특별한게 하나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