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시 넘어 잔 다엘이는 7시에 일어났다 그나마 늦게 자서 중간에 깬 횟수가 줄어들었을뿐... ㅋㅋㅋㅋ 다인이도 8시에 일어났다 얘들아.. 이럴땐 늦잠자도 괜찮지 않니? ㅋㅋㅋ 아침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랑 놀고 엄마는 쿨쿨 ㅋㅋ 늦잠자니 좀 살것같다 늦잠자고 나와보니 다엘이가 업그레이드 되어있었다 갑자기 배밀이를 안하고 네발로 기어다니네? ㅋㅋ 배밀이 한달하고 네발로 기어다니는거야? ㅋㅋㅋ 어쩌다보니 요즘 매일 외출이네 오늘 이후엔 또 며칠 집콕해야할 다인이를 위해 스타필드 고양에 다녀왔다 그래봤자 가서 장난감가게 구경하고 돌아오는거지만 그것만으로도 신나하는 다인이 요즘 어딜가나 사람이 많다 나부터 외출을 자제해야겠다 도착하자마자 일렉트로마트 가니까 얼른 다른데 가자고 짜증낸다 그래서 바로 3층..

☕ 서울 용산 해방촌 카페 - 해방촌 루프탑 카페 무니(Moonee) 얼마전 남편 생일날 다녀왔던 카페 무니 해방촌은 몇번 지나가보기만했지 카페는 거의 처음이었다 경리단길 쪽으로 쭉 차타고 올라오니 사람이 북적인다 여기가 해방촌이구나! 말로만 듣던 해방촌~ 코로나19 때문에 덜 붐빌줄 알았으나.. 그건 오산이었다 주말 저녁이기도 했지만.. 밤 10시가 다 된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카페 무니 위치 - 서울 용산구 신흥로 20길 37 - 경리단길 부근에서 마을버스 용산02번 타고 해방촌 오거리에서 하차 후 도보3분 카페 무니 영업시간 - 매일 11:00~23:00 우리는 10시가 다 된 시간에 도착했다 루프탑은 10시쯤 문을 닫는다 주문하고 음료 나오는 동안 곧 닫힐 루프탑에 올라갔다왔다 남산과 서울..

오늘 밤잠도 힘들었다 갑자기 일어나 몸을 활처럼 뒤집으면서 우는 다엘이 때문에 다인이도 깨고.. 이앓이를 하나 와중에 남편이 화장실 간다고 일어나는 소리에 둘 다 깨기도 하고... 너무너무 화가 났다 진짜 왜 이럴까.. ㅠㅠ ㅋㅋㅋ 엄마아빠 없었으면 진짜 미쳤을듯 오늘은 집에서 예배드리는 날 벌써 한달 넘게 집에서 예배 드리네 다인이는 오늘도 예배 안 드리고 타요 보고 싶다고 울면서 시작했다 그래도 오늘은 찬양시간에 진정돼서 같이 율동도 했다 미끄럼틀에 앉아서 설교말씀도 열심히 들었다 아직도 교회갈까 물어보면 교회는 싫다한다 그래놓고 어린이집은 혼자 갈 수 있다고 ㅋㅋ다인이 예배 드리고 우리 예배 드리는데 다엘이가 안아달라해서 유모차 태우기 발 한쪽 딱 올리고 드라이브하는 다엘이 한 10분 타다가 일어나..

밤마다 진짜.... 미칠것같다 ㅋㅋㅋ 왜 2시간 이상을 못 자는걸까 수면 장애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ㅠㅠ 얼른 괜찮아져라 오늘은 아빠 출근안하는 토요일이라 아침부터 여유가 있었다 나는 친정엄마아빠 덕분에 늦잠자고~ 남편이 있어서 다인이도 커버해주니 ㅋㅋ 두 교황 영화를 보면서 애들이랑 노니까 아침이 다 갔다 남편은 점심 안 먹고 카페가서 공부한다고 나갔고.. 우리는 점심 먹고 나들이 가기로 했다 집에만 있으니 너무 답답해서 자꾸 나가게 된다...ㅠ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게 쉽지 않다 다엘이는 푸쉬카를 잘 탄다 레버를 댕겨서 소리내는것도 마스터 했다 다인이는 마스터하기까지 좀 시간이 걸렸었는데 ㅋㅋ 남자애라 좀 다른가 먹는것도 엄청 잘 먹는다 분유는 아직 많이 먹진 않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이유식은 ..

코스트코 영업시간! 오전 8시 ~ 오후 10시 코로나19가 터진 후 처음 간 코스트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오늘은 살게 딱히 많은건 아니지만 여유롭게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나의 쇼핑 스타일은 관심있는 것만 자세하게 구경하는 것인데.. 남편의 쇼핑 스타일은 모든 곳을 둘러보는 스타일이다 ㅋㅋ 이 날은 남편의 스타일대로 구석구석 구경한 날! 1. 오덴세 그릇 난 그릇 욕심은 없지만 유일하게 사고 싶은 그릇 오덴세 소위 말하는 북유럽 스타일의 그릇이라 내 맘에 쏙 든다 나중에 아이들 좀 크고 살림의 여유(마음의 여유)가 생겼을 때 사보고 싶다 2. 릴팡 겨울왕국 어린이 식기 세트 이건 다인이가 좋아할 만한 겨울왕국 어린이 식기 세트라 찍어봤다 ㅋㅋ 나중에 크면 사달라고 하겠지? 사기그릇 처럼 생겼는데 그냥..

밤새 돌아가면서 우는 아이들 2시간 이상 자보는게 소원이다 ㅋㅋ 그나마 친정부모님이 계셔서 다행이다 안그랬음 매일 울며 지냈을 듯 오늘은 아빠 면접이 있어서 같이 나왔다가 콧바람 쐬기 원래는 나만 따라갔다 오려고 했는데 다인이도 답답할 것 같아 다인이만 데리고 다녀왔다 아빠 면접 볼 동안 코엑스에서 단 둘이 데이트 하기로 했다별다방 도서관에서 30분 동안 책 읽기 별다방 도서관이 기억나는지 "여기 아빠랑 와봤는데? 기억나?" 라고 말한다 책도 고르고 같이 읽고 그렇게 30분을 보냈다 조금 지루해졌는지 "흐음~ 아빠는 언제 오지? 딴거갈까?" 일찍 끝날줄 알았던 면접은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아이패드로 그림도 그렸는데 그것도 질렸는지 "딴거 갈까?" 유모차 타고 구경하다가 너무 지루해해서 카페에 들어가기로 했..

이번주에 코스트코 양재점에 다녀왔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처음이네? 화요일 밤에 다녀왔는데 사람이 그렇게 적진 않았다 장을 다 보고 난 후에 간단하게 핫도그 먹기! 베이크가 부담스러울때 먹기 좋은 핫도그 음료수까지 포함해서 2천원이라 가성비 갑이다 양파 듬뿍 퍼서 케찹이랑 머스타드 뿌려서 먹어여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양파를 소분해서 나눠줘서 조금 아쉽다 양파뿐만 아니라 케찹이랑 머스타드도 소분해서 나눠준다 진짜 별거없는 핫도그 진짜 미국식 핫도그다 핫도그 위에 양파, 피클, 케찹, 머스타드 뿌리기 오랜만에 먹으니 조금 짜다 그래도 느끼한 맛을 양파와 피클이 잡아주니 맛있다 사실 핫도그보다 더 신기한건!! 코로나 19 때문에 푸드코트 운영은 하지만 앉아서 먹을 순 없다 테이블이 다 빠져버리고 테이크아웃..

밤새 못잔 나는 아침 7시에 깬 다엘이를 친정부모님께 맡기고 9시반까지 잤다 늦잠 자고 나온 나를 반겨주는 다인이 "어? 엄마 왔네?" 점심 국수해먹으려고 그랬는데 "국수 아니야~ 짜면 머글래" 그래서 엄마가 직접 짜장면을 볶아줬다 면보다 양파를 더 잘 먹었다 점심먹고 할머니 할아버지랑 다이소랑 슈퍼 갔다가 들어왔다 어제 할아버지가 약속한 뽀로로 과자도 사가지고 들어왔다 다른거 더 사준다니까 "됐어"라고 했단다 다이소에서 마트로 가는 길에 "딸기 아이 먹을까?"해서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들어왔다고 ㅋㅋㅋㅋ 그동안 다엘이는 잘 잤다 내가 옆에서 잘 붙어 있어야 잘 잔다 집에서 조금 놀다가 다인이와 놀이터에 다녀왔다 언니오빠들이 없어서 조금 놀고 다른 놀이터로 가잔다 아래 놀이터로 갔더니 초등학생 오빠들이 있..

다엘이는... 밤에 깨서 2시간동안 깊게 잠들지 못했다 12시부터 6시20분까지 3번이나 깨고.. 그 사이에 2시간이나 깨어있었으니.. 난 완전 좀비 ㅠ 6시20분에 한번 더 재우려고 그랬는데 엄마가 데리고 가서 그나마 좀 잘 수 있었다 다인이랑 늦잠 자려고 그랬더니 다인이도 7시반에 일어났다 잘 자는 애가 요즘 왜 이리 일찍 일어나지 ㅋㅋ 둘다 엄마아빠한테 맡기기 그래서 남편을 깨웠다 다행히 울지 않고 나가서 잘 놀았다 요즘은 하루에 에피소드가 너무 많아 다 기록하기가 힘들다 ● 아침에 할아버지가 잠옷입고 있다가 옷을 갈아입으니 "하라버지 어디 가?"라고 물어봤단다 ● 동생이 공방간다고 그랬더니 "이모 안녕~ 뽀로로 과자 사줄래?" "뽀로로 음료수?" "아니~ 뽀로로 과자!" ● 아침에 요구르트 먹었으..

월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제일 먼저 다인이를 반긴 것은 타요 주차장 놀이터 장난감 일어나서 1시간반동안 이것만 가지고 놀았다 타요 자동차만 몇개야 ㅋㅋㅋㅋ 다엘이는 밤새 배고파서 일어났지만 얼떨결에 밤에 100미리정도 먹고 다시 잠들었다 점점 밤잠이 길어져야될텐데 그래도 요즘 아침에 엄마아빠가 봐주니 늦잠 잘 수 있어서 덜 피곤하다 오늘은 아빠엄마가 다엘이를 봐주기로 하셔서 다인이만 데리고 나들이를 다녀왔다 너무 집에만 있는 다인이ㅠ 사람 없는 야외로 나갔다 오기로 하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출발했다 오랜만에 동물원에 간다고 하니 신나했다 동물원 가는 길에 동생이 없으니 좀 이상했는지 갑자기 "다엘이 잘 있겠지?"라고 말하는 다인이 그 말에 내가 너무 감동했다 속으론 동생을 생각하고 있구나 도착하니 날..